모든 고통은 에고에서 옵니다. 에고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마음공부와 간화선 활구실참 수행법을 나눕니다.
소개
- 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겸임교수
- 성천문화재단 부원장
- 한국간화선연구소 소장
- 인사동선원 선원장
저서
- 보르헤스 불교강의(출판사 여시아문)
- 보르헤스 문학전기(솔 출판사)
- 참선일기(출판사 교양인)
- 선화(출판사 마음산책)
- 인생교과서 부처 (공저)(출판사 21세기 북스)
현재 근무처
- 한국간화선연구소
- 인사동선원 (안국역 6번 출구)
현재 진행하고 있는 활동
1. 인사동선원 일요강좌 (온/오프라인)
- 일시 :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시
2. 인사동선원 간화선 집중수행 (오프라인)
- 일시 : 매월 1회 (수시공고)
3. 인사동선원 활구참선수행 (온/오프라인)
- 활구참선 수행모임
- 일시 : 매주 월, 수, 금요일 (주 3회)
월/금요일 - 오후 8시 ~ 오후 9시 30분
수요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4. 인사동선원 선과 다도강좌 (오프라인)
- 일시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문의 : 010-3379-5909, 010-6888-1209
SNS
-네이버 밴드 "김홍근의 마음치유"
band.us/band/80561584
이메일
vacuidad@hanmail.net
김홍근의 마음공부
<7월~9월 활구참선수행반 개강안내>
생활 속에서 도반들과 함께 꾸준히 선정력을 기르고자, <활구참선수행반>을 개강합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공지문을 참고하시어, 담당자(010-6888-1209)에게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1 week ago (edited)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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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오늘(5/30) 인사동선원 부산특강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일시 : 5월 30일(토) 19시 - 21시
*주제 : 반야심경과 화두
3 weeks ago (edited) | [YT]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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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김홍근교수의 마음공부
- 6월 집중수행 안내 -
■ 질문 : 지금 작용하는 것은 무엇인가?
1. 수행기간 : 1박 2일
- 6월 27(토) 14시~21시
- 6월 28(일) 09시~17시
2. 장소 및 신청 접수
* 서울 인사동선원 : 3호선 안국역 6번출구
* 참가비 : 12만원
* 문자로 참가신청 및 숙박(무료)신청
: 010-3379-5909
* 전 일정 참여 필수
* 처음 신청하시는 분은 (이름/지역/성별/숙박여부) 기재
* 취소시 환불되지 않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3. 준비물 및 기타사항
- 편한복장ㆍ텀블러 및 개인용품
- 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주차시설은 없습니다.
- 몸이 불편하신 분은 의자 사용 가능
- 자세한 안내는 집중수행 전에 단톡으로 초대하여 안내해드립니다.
*Now, Life is living you*
4 weeks ago (edited) | [YT]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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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6월 7일 일요공부 개강안내>
현재 진행중인 초전법륜경은
5월 24일(부처님오신날)에 10강으로 마무리하고,
6월 7일에 바히야경. 라훌라경. 유행경으로 개강합니다.
1 month ago (edited) | [YT]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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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2. 초심자를 위한 참선의 기본
참선의 기본은 무엇인가? 많은 이들이 방법을 묻는다.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 어떤 호흡을 해야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그러나 참선의 기본은 그 어떤 기술이나 방법보다도 단순하다.
묻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물음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참선은 무엇을 알아내는 공부가 아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내려놓는 공부다.
우리는 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고 있다, 듣고 있다,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아는 ‘나’가 있다고 믿는다. 참선은 그 당연하게 여겨온 구조를 향해 하나의 질문을 던지는 데서 시작된다.
“이것이 무엇인가?”
이 질문은 대상을 향한 질문이 아니다. 바로 지금 작용하고 있는 이 보는 것, 이 듣는 것, 이 아는 것, 그 자체를 향한 질문이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는다. 질문을 던지면 곧바로 생각이 붙는다. “이건 이런 뜻일 것이다.” “아마 이것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답은 이미 생각이다.
참선의 기본은 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질문이 특정한 답에 고착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있다. 그 어떤 답도 관념에 불과하다. 손가락이지 달이 아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온다.
“모르겠다.”
이 ‘모르겠다’는 무지나 포기가 아니다. 오히려 가장 살아 있는 상태다. 붙잡히지 않으면서 분명히 작동하고 있는 작용 그 자체. 도무지 알 수 없는 이것! 그 상태를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참선의 기본이다.
또 하나의 기본이 있다. 끊어지지 않는 것. 아무리 좋은 화두라도 금방 잊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앉아 있을 때만이 아니라 걷고, 말하고, 일할 때에도 문득문득 돌아와야 한다. 놓치면 다시 들고, 흐트러지면 다시 묻는다. 이 단순한 반복이 참선을 깊게 만든다.
결국 참선의 기본은 어렵지 않다.
묻고, 모르는 채로 머물고, 다시 돌아오는 것.
이 세 가지면 충분하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 읽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읽고 있는 이것은 무엇인가? 그 물음을 잠깐 놓치지 말고 지켜보라.
그 작용을 알아차리고, 작용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기.
이것이 참선의 기본이다.
1 month ago | [YT]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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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1. 초보자가 참선을 할 때 드리는 팁
참선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대개 이렇게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언제쯤 깨달을 수 있을까?”
그러나 참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하는 것도, 빨리 깨닫는 것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하나다.
끊어지지 않는 관심!
앉으면 생각이 일어난다. 조금 있으면 딴생각으로 끌려간다. 그러다 문득 알아차리고 다시 돌아온다.
이 단순한 반복.
이것이 수행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처음에는 누구나 간절하다. 하지만 그 간절함은 오래가지 않는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간절함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힘이다.
돌아오고, 또 돌아오고, 계속 돌아오는 것. 그 반복 속에서 의심은 점점 깊어진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빠지는 오류가 있다. 화두를 생각으로 풀려고 하는 것이다.
“이뭣고… 이것은 이런 뜻인가?”
“아, 이것이 마음인가?”
이 순간, 이미 화두는 사라지고 생각만 남는다. 화두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선지식으로부터 ‘이뭣고?’라는 질문을 받고, 답 할 수 없는 상태로 버티는 것이다.
처음 질문을 받으면, 당황스럽다. 한 번도 당해보지 않은 경험이다. 그래서 막힌다. 마치 벽 앞에 선 것 같다. 마비된 것 같고, 독침 맞은 것 같다. 움직일 수가 없다. 그렇게 꼼짝할 수 없는 상태로 남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수행의 핵심은 어떤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답 할 수 없다”, 그래서 ‘모르겠다’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모르겠다’가 깊어지고 단단해질 때, 의심은 의정으로 감정화된다. 끈질기게 답하려고 하면, 마침내 질문을 외면할 수가 없게 된다.
.
또 하나의 함정이 있다. 잘하려는 마음이다.
집중해야 한다.
잡념을 없애야 한다.
흐트러지면 안 된다.
이 모든 생각은 결국 하나의 ‘나’를 만든다.
“잘하고 있는 나”
“못하고 있는 나”
이 ‘나’가 생기는 순간, 이미 수행은 멀어진다.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하는 것이 낫다.
잡념이 생겨도 괜찮다.
흐트러져도 괜찮다.
그저 다시 돌아오면 된다.
초보자에게는 몸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을 한 점에 두고 가만히 고정해보라. 눈이 움직이지 않으면, 생각도 함께 느려지고 멈춘다.
이것은 어떤 철학이 아니라, 아주 단순한 생리적인 작용이다. 눈동자를 멈추면, 생각도 따라 멈춘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러한 방편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결국 참선은 대단한 무엇이 아니다. 계속 스스로 묻고, 모르는 채로 머물고, 막힌 채로 버티고, 다시 돌아오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 그 단순한 반복 속에서 어느 순간, 길이 열린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이 순간, 읽고 있는 이것이 무엇인가?
답하려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잠깐 멈춰보라.
그 멈춤이 이미 참선이다.
1 month ago | [YT]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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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오랜만에 에세이를 써봅니다. ㅎㅎ)
마음의 접힘과 자기기만
— 라훌라경과 분자생물학이 만나는 자리 —
알파고의 아버지이자 구글 딥마인드의 CEO인 데니스 허사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단백질 접힘(Protein Folding)’ 연구로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년에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단백질은 아미노산 사슬로 태어나지만, 그 상태로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 올바른 3차원 구조로 접혀야 비로소 효소가 되고 항체가 되어 생명을 움직인다. 그러나 잘못 접힌 단백질은 단순히 기능을 잃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변의 정상적인 단백질마저 오접힘(Misfolding)으로 끌어들인다. 이것이 프리온의 공포다. 오접힘 단백질인 프리온은 암처럼 주변 단백질을 오염시킨다.
마음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의 마음은 경험이라는 아미노산들이 쌓여(접혀) 형성된다. 그 경험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질 때, 마음은 올바르게 접혀 현실을 명징하게 비춘다. 붓다는 이 상태를 정념(正念), 바른 알아차림이라 불렀다.
자기기만 : 잘못 접힌 마음
‘라훌라경’에서 붓다는 아들 라훌라에게 이렇게 말한다. 행위 전에, 행위 중에, 행위 후에 — 거울을 보듯 자신을 살피라고. 그리고 그 핵심은 남을 속이기 이전에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기만이 다른 번뇌와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분노나 탐욕은 적어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나 자기기만은 속임의 대상이 바로 자기 자신이기에, 왜곡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모른다. 오접힘 단백질이 자신이 잘못됐는지 알지 못하듯, 자기기만 속의 마음은 자신이 뒤틀려 있음을 보지 못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그 전염이다. 예를 들어,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잘못 접힌 핵심 신념 하나가 새로운 모든 경험을 그 틀로 해석하게 만든다. 친절한 말도 의심으로, 성공도 요행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프리온이 주변 단백질을 오염시키듯, 자기기만은 현실 인식 전체를 변형시킨다. 붓다가 이를 무명(無明)이라 부른 것은 정확하다. 무명은 단순한 모름이 아니라,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다.
정직 : 올바르게 접힌 마음
그렇다면 정직은 단순한 도덕적 덕목이 아니다. 마음이 현실의 구조를 왜곡 없이 반영하는 기능적 상태다. 올바르게 접힌 단백질이 제 기능을 다하듯, 정직한 마음은 삶을 있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다.
분자생물학에서 잘못 접힌 단백질은 교정이 매우 어렵다. 그러나 마음에는 신경가소성이 있다. 수행은 바로 이 재접힘의 과정이다. 스승은 샤페론(보호자) 단백질처럼 오접힘을 비춰주고, 고통(苦, dukkha)이라는 증상은 그 원인을 반추할 수 있도록 해주기에 오히려 재접힘 치료의 인연이 된다. 그리고 무아(無我)의 통찰 — 집착하던 자아의 구조 자체를 내려놓는 것 — 이것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재접힘이 아닐까. 마음의 왜곡된 접힘이 바로 잡아진 사람은 정직하게 살아간다. 여기서 정직이란, 붓다의 가르침대로, 마음이 말과 행동으로 표현될 때 왜곡되지 않는 직심이 되는 것을 말한다. 즉 신구의 삼업이 일치하는 것이다. 내면의 마음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동하기. 이보다 더 정직한 생활 속 수행은 없을 것이다.
붓다가 2,500년 전에 라훌라에게 전한 것은 도덕적 훈계가 아니었다. 마음의 구조에 대한 정밀한 관찰이었다. 현대 과학이 단백질의 세계에서 발견한 것을, 그는 이미 마음의 세계에서 보고 있었다. 마음의 오접힘을 풀어내는 것이 진정한 수행이 아닐까.
1 month ago | [YT]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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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인사동선원에서 부산 특강(무료)과 부산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여행을 신청하시면, 특강은 자동으로 참여가 되세요. 특강만 따로 신청하셔도 되세요.
아래 공지문을 참고하셔서 담당자(010-6888-1209)에게 신청하시면 되세요.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 month ago | [YT]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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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김홍근교수의 마음공부
- 5월 집중수행 안내 -
■ 질문 : '나'라는 것이 정말 있는가?
1. 수행기간 : 1박 2일
- 5월 16(토) 14시~21시
- 5월 17(일) 09시~17시
2. 장소 : 서울 인사동선원(안국역6번출구)
3. 신청접수 및 숙박 신청
* 참가비 : 12만원
* 문자로 참가신청 : 010-3379-5909
(숙박신청과 함께, 숙박은 무료)
* 전 일정 참여 필수
* 처음 신청하시는 분은 (이름/지역/성별/ 숙박여부)기재
* 몸이 불편하신 분은 의자 사용 가능
* 취소시 환불되지 않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4. 준비물 및 기타사항
- 편한복장ㆍ텀블러 및 개인용품
- 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주차시설은 없습니다.
- 자세한 안내는 집중수행 전에 단톡으로 초대하여 안내해드립니다.
2 months ago (edited) | [YT]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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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의 마음공부
< 김홍근 교수님 대구 법회 안내 >
1. 일시 : 4월 4일 (토) 10시 30분 ~
2. 주제 : 붓다는 무엇을 깨달았는가?
3. 법사 : 김홍근 교수 (인사동선원)
4. 장소 : 대구 구도회 법당
5. 연락처 : 010-3509-9456 (곽영순)
다가오는 4/4(토) 대구에서 법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구에 계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해당 연락처로 문의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months ago | [YT]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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